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 위원장 / 정태근 前 국회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정치권 소식, 오늘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, 그리고 정태근 전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여당인 더불어민주당, 제1야당인 국민의힘 모두 지금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굉장히 어수선한 이런 상황인데요.
내년 대선을 앞두고 김종인, 양정철 이 두 사람의 움직임에도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. 일각에서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대선 밑그림을 다시 그리고 있다, 이런 말도 나오고요.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미국에서 3개월 만에 귀국하면서 내년 대선에서의 역할론도 주목됩니다.
양정철, 김종인 두 선거전략가가 지금 대선 앞두고 움직이기 시작했다,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먼저 김종인 전 위원장 행보부터 좀 보면 어제 원희룡 제주지사가 주말 제주도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 만나서 한 인터뷰 내용이 계속 화제가 된 이런 상황인데요.
재보선 끝나자마자 국민의힘 떠나기는 했는데요. 금태섭 전 의원도 만나고 원희룡 전 지사도 제주도 가서 만나고. 그리고 어제 이건 원희룡 지사가 전한 얘기입니다마는 여권 인사들로부터 전화도 받는다, 이런 얘기도 전해지더라고요. 최근에 이런 행보,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
[박수현]
저는 전에도 한 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마는 지금의 국민의힘, 다시 말해서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자신의 작품이다라고 자부심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. 그런데 자신이 만든 그 작품을 누가 훼손을 하려고 한다거나 그 작품이 잘못된다고 하면 저작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보면 아쉬운 생각들이 들지 않겠습니까?
김종인 전 위원장의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, 이런 생각이고요. 또 하나는 큰 그림으로 말씀을 드려보면 민주당의 경험하셨고 국민의힘도 경험을 하셨습니다. 결과적으로 보면 거대 1당, 2당. 양당 구조 가지고는 대한민국의 정치가 발전하기 어렵다고 하는 한계를 경험하신 것 아닐까. 그래서 다른 정치 세력화를 통해서 아마 대한민국의 정치 구조를 다당제의 구조로 아주 고정화시키면서 다른 정치 발전의 길에 지혜를 나름대로 보태는. 국민으로서 할 일을 하겠다고 하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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